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후지와라 분타 (문단 편집) === 1부 === 모종의 이유로 드라이버를 그만두고[* '나도 나이가 찼다'고 얘기는 하지만 틈틈이 연습하는 것인지 실력이 죽지도 않는데다, 작품 초반에 '차라리 내가 나갈까? 이런, 피가 끓어 오르는군' 하고 근질근질하는 모습을 보면 싫어서 그만둔 건 아닌 듯하다. [[쇼지 신고]]와의 배틀에서 망가진 팔육을 고치는 김에 유이치랑 드라이브를 갔을 때 "뭐가 됐건 '''내가 하지 못했던 일을 해주면 그걸로 만족한다'''"고 말한 걸 보면 역시 레이스에 미련이 있었던 게 맞는 듯하다. 유이치도 옛날에 분타와 같이 어울리던 하시리야 시절이 생각났는지 씁쓸한 웃음을 짓는다.] [[후지와라 두부점|두부가게]]를 운영하고 있으며, 자신은 집에서 두부를 만들고 그 배달을 아들 [[후지와라 타쿠미]]에게 시키고 있다. 다만 어디까지나 먹고 살기 위해서인지 두부를 즐겁게 만드는 모습은 보이지 않는다.[* 단행본에 나온 공식 프로필에 싫어하는 것이 두부로 되어 있는데, 이는 아들인 타쿠미도 몸에 두부 냄새가 배어 그 냄새가 나는 게 고민이라고 하고... 이는 생계수단이라서 부자가 모두 두부에 별 좋은 기억이 없는 모양인데, 아마도 딱히 하고 싶지는 않던 가업을 그대로 물려받은 듯 하다. [[슬램덩크]]의 [[변덕규]]처럼 꿈이 좌절되면 가업을 잇는 모습은 일본 만화의 [[클리셰]]이자 실제 일본에서 흔한 일이기도 하다.] 또한 작중에선 아내에 대해 언급되지 않는데, 작자도 '죽었든지 남편과 아들을 버리고 도망갔든지 둘 중 하나'라며 명확하게 설명하지는 않았다. 일반적인 엄마라면 당연히 아들 죽일 셈이냐고 말렸을 터인데다 지면까지 잡아먹을테니 깔끔하게 무시한 듯.[* 굳이 앞뒤맥락을 추론하자면 타쿠미를 낳은 이후에 어떻게든 작별했고, 분타가 묵묵히 아들을 키우는 동안 '무심한 듯 철저한' 성격이 고스란히 타쿠미에게 이어졌다고 봐야 한다.] ~~어쩌면 작가가 초반에 분타가 드라이버를 그만 둔 이유에 아내가 관련 있는 얽힌 이야기로 풀어낼 생각이었을 수도 있다.~~ 그렇게 두부 배달이라는 명목으로 실력을 갖춘 타쿠미가 [[타케우치 이츠키]]와 [[타치바나 유이치]] 등 주변인물의 설득에 의해 공도 레이싱에 출전하자, 옛날 생각이 났는지 적당한 선에서 어드바이스와 ~~[[모기 나츠키]]와의 즐거운 데이트를 위해 차량을 빌려주겠다는~~ 당근을 던져주며 가르친다. 사실 처음에는 어디까지나 배달용 두부가 망가지지 않도록 가르쳤던 것인데, [[부전자전|자신을 닮아 제법 소질을 보이자]] 타쿠미 몰래 세세한 부분을 튜닝하며 자신의 스타일대로 달리도록 유도했다고 한다. 그러면서도 타쿠미가 말도 없이 86을 가져가고 85를 갖다놓는 만행을 저지르자 단번에 85임을 간파하며 당황하거나,[* 타쿠미日 "아빠 미안, 나 잠깐 원정 배틀 뛰고 올게. 대신할 놈은 두고 간다." - 타쿠미.--이 와중에 쓸데없이 명필이다.--] 아들이 운전석 옆에서 빤히 쳐다보면서 듣고 있는 줄도 모르고, 집의 차고에서 86의 쓰로틀을 힘껏 밟아대며 배기음에 심취해 있다가 타쿠미에게 옆집 시끄럽게 뭐하냐며 한 소리 듣기도 한다. 그러다 타쿠미가 [[모기 나츠키|이런저런]] [[스도 쿄이치|이유로]] 86의 엔진을 날려먹었을 때는 묵묵히 트럭을 몰고 나타나 86을 회수하면서 타쿠미를 다독이며 '레이스를 하다 보면 이런 일도 있는 법이다'라며 넓은 아량을 베푸는 장면은 이니셜D에서 매우 감동적인 장면이다.[* 일전에도 [[쇼지 신고]]와의 배틀에서 타쿠미가 이기기 위해 팔육을 들이받으며 무리한 코너링을 돌았음을 눈치채자 "그래서 이겼냐?"고 물어볼 뿐 더 혼내지 않았고, 마음을 터놓고 얘기할 수 있는 친구 유이치 앞에서는 '점점 레이스에 재미를 붙이는 게 느껴진다'면서 즐거워하기도 했다.] 그리고 ~~아들의 저축금까지 끌어다 써서~~ 새로운 엔진을 장착한 이후로는 '이제 반쯤은 네 차나 다름없다'면서 사실상 넘겨주고, 일부러 타코미터는 봉인해 둬서 타쿠미의 [[호승하다|호승심]]을 부추기는 등 "자기 차"라는 것이 무엇인지, 또 그것을 어떻게 아끼고 [[튜닝|다듬어야]] 하는지를 가르친다. 실제로 새로운 엔진을 갓 장착했을 무렵엔 몸소 테스트를 하다가 양 무릎이 까지기도 했고 타쿠미를 배려해서 최대한 세팅을 가볍게 하기도 했다. 그런가 하면 1부의 대미 중 하나인 이로하자카의 [[코가시와 카이]]와의 대결에서는 과거의 라이벌이자 카이의 아버지인 코가시와 켄과 아들들을 내세워 '어느 쪽이 잘 가르치는지'에 대해 일종의 [[대리전]]을 치르게 된다. 여기서도 이로하자카 점프만 있으면 완벽한 역전승이라며 자만하는 켄과 달리 어차피 막지 못할 라인이라면 어정쩡하게 대처하다 실수할 필요는 없다며 언급 자체를 해주지 않았고, 그에 대한 해결책도 타쿠미가 스스로 판단할 수 있도록 에둘러서 표현했다. 막상 자기도 유이치에게 계획을 설명할 때 '너무 엉터리인가' 하고 속으로 당황하기도 했지만, [[스도 쿄이치]]가 지적했듯이 승부의 결정적 요소인 [[낙엽]]이 있었으니만큼 [[운|'승률 50%']]는 엉터리가 아니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